겨울철이 되면 날씨가 추워지면서 난방 사용이 늘고 공기 순환이 줄어들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더욱 기승을 부립니다.
특히 노년층은 호흡기 면역 기능이 약해져 미세먼지에 노출될 경우 감기, 천식, 만성 폐 질환 등이 악화될 위험이 매우 높은데요.
야외 활동을 줄이는 것 외에도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이 어르신 호흡기 건강을 지키는 핵심 비결입니다.
오늘은 겨울 불청객 '미세먼지' 대처법과 함께, 어르신 호흡기 건강을 지키는 실내 관리 꿀팁을 알려드립니다!

왜 미세먼지는 노년층에게 더 위험할까요?
미세먼지는 입자가 매우 작아 코와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 깊숙이 침투하며, 혈관을 타고 전신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기관지염, 폐렴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고, 기존에 앓고 계신 심혈관 질환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어르신 호흡기 건강 지키는 실내 관리 꿀팁!
1. 환기는 짧게, 자주, '보습'은 충분히!
- 환기 방법 : 미세먼지 수치가 '나쁨' 이상일 때는 창문을 닫아야 하지만,
실내 공기도 오염될 수 있으므로 미세먼지 수치가 '보통' 이하일 때 5~10분 정도 짧게 환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실내 습도 유지 : 건조한 공기는 호흡기 점막을 마르게 하여 미세먼지 방어력을 떨어뜨립니다.
가습기나 젖은 수건을 활용하여 실내 습도를 50~60%로 유지하여 호흡기 점막을 촉촉하게 지켜주세요.
2. 공기청정기 필터 및 난방 기구 관리 철저!
- 필터 청소 : 공기청정기는 미세먼지를 거르는 핵심 장치입니다.
주기적으로 필터 상태를 점검하고 교체하여 성능을 유지해야 합니다.
- 난방 기구 청소 : 난방 기구, 특히 가습기나 에어컨 등의 필터에도 먼지와 곰팡이가 쌓이기 쉬우므로,
청결하게 관리하여 실내 공기 오염을 막아야 합니다.
3. 수분 섭취와 '개인위생' 철저!
- 미지근한 물 :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셔서 몸속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 주세요.
이는 호흡기 점막을 보호하고 기관지에 달라붙은 미세먼지를 씻어내는 데 도움을 줍니다.
- 외출 후 청결 : 외출 후 실내에 들어오기 전 옷에 묻은 먼지를 털어내고,
손과 얼굴, 코 안을 깨끗하게 씻어 미세먼지 잔여물을 제거해야 합니다.
오늘 알려드린 실내 관리 꿀팁으로 미세먼지로부터 어르신들의 호흡기 건강을
안전하게 지키고, 쾌적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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