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르신들의 값진 인생을 한 권의 아름다운 역사로 기록해 나가는 더힐 실버타운입니다.
많은 분이 기대해 주셨던 더힐의 자서전 프로젝트가 드디어 오늘 그 가슴 벅찬 첫걸음을 떼었습니다.
대망의 1탄 주제는 바로 '우리집 기억 한 장'입니다.
어르신들의 가장 순수했던 유년 시절의 추억을 소환하고,
특별한 재료를 통해 그때 그 시절의 우리 집을 재현해 보는 감동적인 현장을 소개합니다.

프로그램의 첫 단추로 어르신들은 눈을 지긋이 감고 아스라이 아득한 유년 시절의 기억을 더듬어 보셨습니다.
이어 촉촉하고 부드러운 모래를 이용해 어릴 적 살던 집을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어르신들은 손끝으로 모래를 꾹꾹 다지고 모양을 잡아가며 생생한 고향 집을 빚어내셨습니다.
모래를 만지는 어르신들의 손길에서 잊고 지냈던 동심과 어린 시절 나에게 가장 소중했던 기억 조각들이 퐁퐁 피어올랐습니다.
과거의 공간을 시각적·촉각적으로 재현하는 자서전 회상 활동은 어르신들의 장기 기억 세포를 강렬하게 자극하여 인지 기능을 유지하고 치매를 예방하는 데 대단히 훌륭한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모래라는 자연 친화적 매체를 만지고 쥐는 과정은 손끝 말초 신경과 소근육을 자극할 뿐만 아니라,
지치고 불안한 마음을 부드럽게 이완시켜 주는 심리적 안정(정서 치유) 효과가 매우 뛰어납니다.
기억 속 소중한 집을 스스로 완성하며 느끼는 자아통합감과 성취감은 노년기 우울감을 날려버리는 최고의 보약입니다.


저희 더힐은 이번 자서전 프로젝트를 통해 어르신들이 지나온 삶의 발자취가 얼마나 반짝이고 소중한지 스스로 느끼실 수 있도록,
남은 페이지도 정성과 사랑을 다해 함께 써 내려가겠습니다.
첫 페이지를 멋지게 장식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이어질 자서전 이야기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