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안녕하세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편안한 일상을 세심하게 살피는 더힐 실버타운입니다.

밤이 되면 날씨가 선선해지거나 일교차가 생기면서 "몸이 가려워서 잠을 설치겠다",

"팔다리가 간지럽고 하얗게 각질이 일어난다"고 호소하시는 어르신들이 많아집니다.

낮 동안에는 잘 참으시다가도 꼭 잠자리에 들려고 누우면 가려움증이 심해져 잠을 못 이루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는 단순한 계절 탓이 아니라 나이가 들며 피부 보호막이 약해져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인 '노인성 피부 건조증'의 영향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늘은 어르신들의 수면을 방해하는 피부 건조증의 원인과, 집이나 시설에서 실천할 수 있는 효과적인 생활 케어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노인성 피부 건조증.png

 

 

1. 어르신들은 왜 밤마다 더 가려울까요?

✔️수분 및 수분 유지 성분의 감소

나이가 들수록 피부의 피지선 기능이 떨어지고 수분을 유지해 주는 천연 보습 인자(지질)가 감소합니다.

 

✔️밤 시간대의 체온 상승

밤에 잠자리에 들면 체온이 살짝 오르고 혈관이 확장되는데,

이 과정에서 가려움증을 느끼는 신경 감각이 더욱 예민해집니다.

 

✔️가려움-긁기 악순환

가렵다고 피부를 긁으면 보호막이 손상되어 세균 감염 위험이 커지고,

피부가 더 예민해져 가려움증이 심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2. 밤새 편안하게! '노인성 피부 건조증' 5대 케어법

① 목욕은 짧고 미지근한 물로하기

✔️뜨거운 물로 오래 씻으면 피부를 보호하는 유분막이 전부 씻겨 나갑니다.

✔️37~39℃의 미지근한 물10~15분 이내로 샤워를 마치시는 것이 좋습니다.

때를 미는 타월(이태리타월) 사용은 피부에 큰 상처를 주므로 절대 금물입니다.

 

② 세정제는 '약산성·순한 비누' 사용하기

✔️알칼리성 강한 비누는 피부 장벽을 무너뜨립니다.

✔️어르신 전용 보습 비누나 약산성 바디워시를 사용하시고 순하게 씻어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③ 샤워 후 '3분 이내' 보습제 충분히 바르기

✔️물기가 살짝 남아있는 샤워 직후 3분 이내에 로션이나 크림을 발라주어야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무향·무색소의 순한 고보습 크림이나 세라마이드 성분이 함유된 보습제를 팔, 다리, 등 위주로 듬뿍 발라주세요.

 

④ 실내 습도 50~60% 유지 및 수분 섭취

✔️에어컨이나 난방 기구 사용 시 실내가 쉽게 건조해지므로, 가습기나 젖은 타월을 활용해 실내 습도를 50~60%로 유지해야 합니다.

✔️카페인이 든 음료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자주 조금씩 드시도록 안내해 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⑤ 순면 소재 옷과 침구류 착용하기

✔️까칠까칠한 합성섬유나 털 소재 옷은 피부를 자극하여 가려움증을 유발합니다.

✔️어르신 피부에 직접 닿는 속옷과 잠옷, 이불은 100% 순면 소재를 선택해 주세요.

 

어르신들께 "긁지 마세요"라고 말씀드리는 것보다,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환경을 만들어 드리는 것이 최고의 대책입니다.

손톱을 깔끔하게 정리해 드려 긁다가 생길 수 있는 2차 감염을 예방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