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말에서 12월로 접어드는 초겨울에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며 강한 추위가 갑자기 찾아오기 쉽습니다.

특히 어르신들은 체온 조절 능력이 약해지고 추위를 잘 느끼지 못할 수도 있어, '저체온증'에 노출될 위험이 높습니다.

저체온증은 체온이 35도 이하로 떨어지는 위험한 상황이므로, 미리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오늘은 갑자기 찾아온 추위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저체온증을 막는 3가지 필수 행동 수칙을 알려드립니다!

1. '겹겹이 옷차림'과 '실내 온도' 유지

▪️ 따뜻한 옷차림 : 얇은 옷을 여러 겹 껴입는 것이 두꺼운 옷 한 벌보다 보온에 효과적입니다.

모자, 목도리, 장갑 등을 착용하여 열 손실이 많은 머리와 목, 손발을 보호해야 합니다.

▪️실내 적정 온도 유지 : 실내 온도를 20도 내외로 따뜻하게 유지하고, 외풍이 들어오지 않도록 창문 틈을 잘 막아주세요.

특히 잠자리에 들 때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따뜻한 이불을 덮는 것도 중요합니다.

2. '따뜻한 음식'과 '충분한 수분' 섭취

▪️따뜻한 음식 섭취 : 체온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되는 따뜻한 국물이나 차, 죽 등을 자주 섭취하세요.

생강차, 대추차 등은 혈액순환을 돕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데 좋습니다.

▪️탈수 예방 : 겨울철에는 목마름을 덜 느껴 수분 섭취에 소홀하기 쉽지만, 탈수 상태가 되면 체온 조절 능력이 더욱 저하됩니다.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셔서 몸속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 주세요.

3. '활동'과 '혈액순환' 유지

▪️규칙적인 활동 : 추위 때문에 가만히 있기보다 실내에서라도 규칙적인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체조를 통해 몸을 움직여 주세요.

이는 근육을 사용해 열을 발생시키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합니다.

▪️음주 피하기 : 술을 마시면 일시적으로 몸이 따뜻해지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말초 혈관이 확장되어 체온이 더 빨리 떨어지므로 절대 피해야 합니다.

갑자기 찾아온 추위로부터 우리 몸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오늘 알려드린 3가지 행동 수칙을 꼭 실천하시길 바랍니다.

더힐 실버타운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늘 새롭고 즐거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