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겨울철은 어르신들의 허리 건강에 비상이 걸리는 시기입니다.

낮은 기온은 허리 주변의 근육과 인대를 경직시키고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기존에 가지고 있던 허리 통증(요통)을 더욱 악화시키기 때문입니다.

특히 자세가 불안정하거나 잘못된 생활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통증은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피할 수 없는 겨울철 허리 통증을 줄이고 '허리 건강'을 지키는 올바른 자세와 생활 습관을 알려드립니다!

 

올바른 자세.png

 

 

겨울철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

 

▪️근육 경직

추위로 인해 몸이 움츠러들고 근육과 인대가 수축되어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집니다.

 

▪️활동 감소

추위 때문에 실내에만 머물며 활동량이 줄어들면 허리 주변 근육이 약해져 척추를 지탱하는 힘이 떨어집니다.

 

 

허리 건강을 지키는 '올바른 자세' 꿀팁!

 

1. 앉을 때의 자세

▪️등받이에 밀착 :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깊숙이 넣어 등받이에 허리를 완전히 밀착시키고 허리를 곧게 펴야 합니다.

▪️무릎 각도 : 무릎의 각도가 엉덩이보다 약간 높거나 같은 높이가 되도록 발밑에 발 받침대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30분마다 일어나기 : 장시간 앉아 있는 것은 허리에 가장 큰 부담을 주므로,

30분에 한 번씩 일어나 가볍게 스트레칭을 해주거나 자세를 바꿔주세요.

 

2. 잠잘 때의 자세

▪️옆으로 누울 때 : 새우잠처럼 웅크리기보다 옆으로 누워 무릎 사이에 얇은 쿠션이나 베개를 끼우면 허리의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바로 누울 때 : 무릎 밑에 작은 쿠션이나 롤 타월을 받쳐 무릎을 살짝 구부리면 허리 곡선이 유지되어 편안합니다.

▪️딱딱하거나 너무 푹신한 침구 피하기 : 허리가 일직선을 유지할 수 있도록

너무 딱딱하거나 지나치게 푹신한 매트리스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물건을 들거나 움직일 때의 자세

▪️허리 대신 무릎 사용 :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허리를 숙이지 말고 무릎을 구부려 몸을 낮춘 후,

물건을 몸에 가깝게 붙이고 무릎의 힘으로 일어나는 것이 허리 부상을 막는 핵심입니다.

 

 

올바른 자세와 꾸준한 생활 습관으로 추운 겨울철에도 허리 건강을 튼튼하게 지키고 통증 없이 활기찬 일상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더힐 실버타운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늘 새롭고 즐거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