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하고 추운 겨울이 되면 야외 활동이 줄어들고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신체 활동 감소와 더불어 새로운 자극이 부족해지면 뇌 활동도 둔화되기 쉬운데요.
뇌 기능은 사용하지 않으면 퇴화하기 때문에, 추운 날씨일수록 의식적으로
뇌에 신선한 자극을 주고 활력을 깨우는 '인지 활동'이 필수적입니다.
오늘은 어르신들의 기억력과 인지 기능을 유지하고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뇌 활력 깨우는 3가지 인지 활동'을 알려드립니다!
왜 겨울에 뇌 활력이 떨어지기 쉬울까요?
1. 활동량 감소 : 신체 활동이 줄면 뇌로 가는 혈류와 자극이 감소하여 인지 기능이 둔화될 수 있습니다.
2. 사회적 고립 : 사람들과의 대화와 교류가 줄면 뇌의 언어 영역 및 사회성 영역이 충분히 활성화되지 못합니다.
3. 수면 부족/우울감 : 수면의 질이 떨어지거나 계절성 우울감이 심해지면 기억력과 집중력이 저하됩니다.
건조한 겨울, 뇌 활력을 깨우는 3가지 인지 활동!
1. 🗣 '대화와 토론'으로 언어 중추 자극
▪️ 주제 나누기
혼자 생각하는 것보다 이웃이나 친구들과 특정 주제(뉴스, 옛 추억, 책 내용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토론하는 활동이 뇌를 강력하게 자극합니다.
▪️새로운 단어 배우기
평소 사용하지 않던 새로운 단어나 짧은 외국어 등을 익히는 것도 뇌를 신선하게 자극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2. ✍ '기록과 쓰기'로 기억력 다듬기
▪️일기 쓰기
오늘 하루 있었던 일이나 생각, 감정을 손으로 직접 쓰는 활동은 기억력과 표현력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필사나 필기
좋아하는 시나 책 구절을 따라 쓰는 필사나, 강의 내용을 필기하는 것은 집중력과 시각-운동 협응력을 강화합니다.
3. 🧩 '손을 쓰는 취미 활동'으로 뇌 자극
▪️섬세한 작업
뜨개질, 종이접기, 간단한 그림 그리기, 퍼즐 맞추기, 바둑 등 손끝을 정교하게
사용하는 활동은 뇌의 운동 중추와 감각 중추를 동시에 자극하여 인지 기능 유지에 가장 효과적입니다.
(찰흙 빚기, 꽃꽂이 등도 좋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3가지 인지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여,
추운 겨울에도 뇌를 활발하게 움직이고 젊고 활기찬 삶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더힐 실버타운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늘 새롭고 즐거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