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뭐라고요? 안 들려요, 크게 좀 말해봐요!"

혹시 댁에서 이런 대화가 자주 오가지 않으신가요?

나이가 들면 시력이 떨어져 돋보기를 쓰듯, 청력도 자연스럽게 약해지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많은 어르신이 '나이 들어서 그러려니' 하고 불편함을 방치하곤 합니다.

노년기의 청력은 단순한 '듣는 능력'을 넘어, 세상과 소통하고 뇌 건강을 지키는 삶의 질과 직결된 문제입니다.

오늘은 행복한 노후를 위해 꼭 챙겨야 할 '청력 관리 비결'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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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잘 듣는 것이 왜 중요할까요? (청력과 뇌 건강)

귀는 소리를 모아 뇌로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잘 들리지 않으면 우리 뇌는 소리 정보를 처리하는 데 과도한 에너지를 쓰게 되고,

이로 인해 기억력이나 사고력 등 다른 인지 기능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실제로 여러 연구에 따르면, 난청을 방치할 경우 뇌에 전해지는 자극이 줄어들어 치매 발생 위험이 일반인보다 2~5배까지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또한, 대화가 어려워지면 사람 만나는 것을 피하게 되어 우울감이나 고립감이 깊어질 수 있습니다.

 

 

2. 혹시 나도? '노인성 난청'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

아래 항목 중 3가지 이상 해당한다면, 가까운 이비인후과를 찾아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 TV나 라디오 볼륨을 가족들이 시끄럽다고 할 정도로 크게 틀어놓는다.

[ ] 시끄러운 식당이나 모임 장소에서 대화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다.

[ ] 상대방의 말을 자꾸 되묻거나, 엉뚱한 대답을 할 때가 많다.

[ ] 여자나 아이의 높은 목소리가 유독 잘 안 들린다.

[ ] 전화 통화할 때 상대방의 목소리가 잘 안 들려 애를 먹는다.

 

 

3. 노년기 삶의 질을 높이는 청력 관리 비결

① 정기적인 청력 검사는 필수! 

눈이 나빠지면 안경 도수를 맞추듯, 귀도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최소 1년에 한 번은 이비인후과에서 전문적인 청력 검사를 받아 현재 상태를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② 보청기, '제2의 귀'로 당당하게 맞이하세요. 

아직도 많은 어르신이 '보청기를 끼면 늙어 보인다'는 생각에 거부감을 느끼십니다.

하지만 보청기는 '안경'과 똑같은 고마운 도구입니다.

최근에는 기술이 발달하여 눈에 잘 띄지 않는 작은 제품도 많고, 성능도 뛰어납니다.

나에게 맞는 보청기를 착용하면 대화가 즐거워지고 뇌에 건강한 자극을 주어 치매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③ 귀를 쉬게 하고, 건강한 음식을 드세요. 

큰 소음에 오래 노출되는 것을 피하고, 하루 일과를 마친 후에는 조용한 곳에서 귀를 쉬게 해주세요.

엽산과 아연이 풍부한 시금치, 브로콜리, 견과류 등은 청신경 건강에 도움을 주는 좋은 음식입니다.

 


 

잘 들린다는 것은 사랑하는 가족의 목소리를 듣고, 친구들과 웃으며 대화하고, 세상과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늘부터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적극적인 청력 관리로 더 맑고 생생한 세상에서 활기찬 노후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더힐 실버타운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늘 새롭고 즐거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