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춥고 건조한 1월이면 "등이 가렵다", "다리가 하얗게 튼다"며 불편을 호소하시는 어르신들이 많습니다.
단순히 계절 탓이라 여기기 쉽지만, 어르신들의 피부는 젊은 층에 비해 유분과 수분이 적어 '피부 건조증'에 매우 취약합니다.
가려움 때문에 피부를 계속 긁다 보면 상처가 생기고, 그 틈으로 세균이 침투해 2차 감염이 일어날 수도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어르신들의 거친 피부를 촉촉하고 편안하게 지켜줄 보습 관리 비결을 알려드립니다!

1. 왜 어르신 피부는 더 가려울까요?
나이가 들면 피부의 보호막 역할을 하는 피지선과 땀샘의 기능이 약해집니다.
여기에 겨울철 강한 난방과 찬 바람이 더해지면 피부 속 수분이 순식간에 증발하면서 하얀 각열과 함께 참기 힘든 가려움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2. 촉촉한 피부를 위한 '3-3-3' 생활 수칙
① 목욕은 '짧고 미지근하게' (주 2~3회)
너무 뜨거운 물에 오래 몸을 담그면 피부의 천연 기름막이 파괴되어 건조증이 더 심해집니다.
✔️온도 : 체온보다 약간 높은 37도~38도의 미지근한 물이 적당합니다.
✔️ 시간 : 목욕 시간은 15분 이내로 짧게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
✔️ 금지 : 때수건으로 피부를 강하게 미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각질은 억지로 벗기지 말고 부드러운 수건으로 톡톡 두드리듯 물기만 닦아주세요.
② 보습제는 '3분 이내'에 듬뿍
수분이 증발하기 전, 욕실에서 나오자마자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타이밍 : 수건으로 물기를 닦은 후 3분 이내에 온몸에 골고루 발라주세요.
✔️ 선택 : 가벼운 로션보다는 유분감이 있는 크림이나 바디 오일을 섞어 바르면 보습력이 더 오래 유지됩니다.
특히 팔다리 바깥쪽은 건조함이 심하므로 더 꼼꼼히 덧발라주세요.
③ 실내 습도는 '50%' 유지 피부를 직접 관리하는 것만큼 주변 환경도 중요합니다.
✔️ 가습기 사용 :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해 주세요.
가습기가 없다면 젖은 수건을 근처에 걸어두는 것도 좋습니다.
✔️ 충분한 수분 섭취 : 겉만 촉촉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속부터 채워야 합니다.
하루 1.5리터 이상의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셔주세요.
⚠️ 주의하세요! 가려울 땐 이렇게 하세요
1. 효자손보다는 '냉찜질' : 너무 가려울 때는 긁지 마시고 차가운 수건을 잠시 올려두어 열감을 식혀주세요.
손톱으로 긁으면 피부에 미세한 상처가 생겨 염증을 유발합니다.
2. 면 소재의 옷 입기 : 거친 나일론이나 털 소재의 옷은 피부를 자극해 가려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살에 닿는 속옷은 반드시 순면 소재를 선택해 주세요.
3. 순한 세정제 사용 : 알칼리성이 강한 비누보다는 보습 성분이 포함된 약산성 세정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 보습은 어르신들께 건강한 겨울을 선물하는 첫걸음입니다."
거칠어진 피부는 어르신들의 숙면을 방해하고 기분까지 울적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오늘 저녁, 따뜻한 물로 가볍게 씻고 촉촉한 크림으로 정성껏 보습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매끈해진 피부만큼 마음도 한결 편안해지실 거예요!
더힐 실버타운은 어르신들의 쾌적한 피부 건강을 위해 실내 적정 습도 관리를 세심히 돕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