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한 잔이 보약보다 낫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2026년 새해를 맞이해 건강 관리에 힘쓰시는 우리 어르신들께 가장 쉽고도 중요한 습관이 바로 '물 마시기'입니다.
우리 몸의 60~70%는 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몸속 수분 비율은 점차 줄어들게 되는데요.
오늘은 왜 어르신들께 수분 섭취가 그토록 중요한지, 그리고 어떻게 마셔야 '똑똑한 수분 보충'이 되는지 핵심만 콕콕 집어 전해드립니다.

1. 어르신은 "목이 마르지 않아도" 물을 드셔야 합니다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갈증 센서'의 노화입니다.
나이가 들면 우리 몸은 수분이 부족해도 뇌에 "목마르다"는 신호를 예전만큼 강하게 보내지 않습니다.
✅만성 탈수 위험 : 갈증을 느끼지 못해 물을 안 마시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몸이 바짝 마르는 '만성 탈수' 상태에 빠지기 쉽습니다.
✅신호등 역할 : 물이 부족하면 기운이 없고, 입안이 마르며, 변비가 심해지거나 이유 없이 머리가 아플 수 있습니다.
2. 건강을 지키는 '똑똑한 물 마시기' 3원칙
① "미지근한 물을 한두 모금씩 자주"
냉장고에서 갓 꺼낸 찬물은 위장을 놀라게 하고 소화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체온과 비슷한 미지근한 물을 머리맡이나 식탁 위에 두고, 생각날 때마다 한두 모금씩 천천히 마시는 습관이 가장 좋습니다.
② "식사 직전과 직후는 피하세요"
식사 바로 전이나 직후에 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위액이 희석되어 소화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물은 가급적 식사 30분 전이나 식사 1시간 후에 드시는 것이 속을 편안하게 합니다.
③ "잠들기 전 과한 수분 섭취는 금물"
밤늦게 물을 많이 마시면 자다가 화장실에 가기 위해 자주 깨게 됩니다.
이는 수면의 질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어두운 밤중에 이동하다 낙상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습니다.
저녁 식사 이후에는 입을 축이는 정도로만 드시는 것이 지혜롭습니다.
3. 맹물이 마시기 힘들다면?
평소 맹물을 드시는 게 힘든 어르신이라면 이런 방법도 좋습니다.
✅연한 보리차나 옥수수차 : 구수한 맛이 좋아 물 대신 마시기 적합합니다.
(단, 카페인이 든 녹차나 홍차, 커피는 이뇨 작용을 촉진해 오히려 수분을 빼앗으니 주의하세요!)
✅레몬이나 딸기 한 조각 : 지난 글에서 소개해 드린 딸기나 레몬을 물에 띄워 상큼한 향을 더하면 훨씬 마시기 수월해집니다.
💡 어르신 수분 섭취 체크리스트
✅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미지근한 물 한 잔을 마셨나요?
✅ 화장실에 다녀온 후 수분을 보충했나요?
✅ 외출할 때 작은 물병을 챙기셨나요?
✅ 소변 색깔이 너무 진하지는 않은지 확인하셨나요? (진한 노란색은 수분 부족 신호입니다!)
"오늘 마신 물 한 잔이 어르신의 혈액을 맑게 하고 피부를 촉촉하게 만듭니다."
물을 마시는 것은 가장 저렴하면서도 효과적인 보약을 드시는 것과 같습니다.
오늘부터 "목마르기 전에 마시는 물 한 잔"으로 건강의 기초를 튼튼히 다져보세요!
더힐 실버타운은 어르신들의 수분 섭취를 세심히 돕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