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자녀와 손주들이 머물다 간 자리가 유난히 크게 느껴지는 시기입니다.
시끌벅적했던 웃음소리가 떠난 뒤의 정적은 우리 어르신들께 '명절 후유증'이라 불리는 공허함과 외로움을 안겨주기도 하는데요.
이 헛헛한 마음을 잘 다독여야 남은 겨울도 활기차게 보낼 수 있습니다.
오늘은 명절 뒤 마음을 채워주는 따뜻한 대화법과 마음 관리법을 전해드립니다.

1. "적막함이 아니라 여유를 즐기세요" – 마음 가다듬기
가족들이 떠난 직후의 고요함을 '외로움'이 아닌 '나만의 휴식 시간'으로 생각의 전환을 해보세요.
✔️고생한 나에게 대화 건네기 : "아이들 챙기느라 고생 많았네, 이제 나도 좀 편히 쉬어야지"라고 스스로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보세요.
✔️일상의 리듬 되찾기 : 명절 동안 불규칙했던 수면 시간과 식사 시간을 다시 평소대로 맞추는 것이 마음의 안정을 찾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
2. "사진으로 대화를 이어가세요" – 소통의 기술
명절은 끝났지만, 가족과의 연결은 계속될 수 있습니다.
✔️사진 공유하며 대화하기 : 지난번에 함께 찍은 사진, 특히 AI로 만든 특별한 사진들을 가족 단체 채팅방에 올리며 말을 걸어보세요.
"이 사진 볼 때마다 참 즐겁구나"라는 말 한마디가 자연스러운 대화로 이어집니다.
✔️감사 인사 먼저 전하기 : 자녀들이 먼저 연락해주길 기다리기보다,
"덕분에 행복한 설 보냈다, 조심히 잘 돌아갔니?"라고 먼저 짧은 문자를 보내보세요.
사랑은 표현할 때 더 크게 돌아옵니다.
3. "이웃과 함께 마음을 나누세요" – 사회적 지지
비슷한 감정을 느끼는 분들은 바로 곁에 있는 친구와 이웃들입니다.
✔️도란도란 차 한잔 : 실버타운 내 이웃들과 모여 이번 명절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손주들이 얼마나 컸는지 이야기를 나누어보세요.
"우리 집도 그랬어"라는 공감 한마디가 그 어떤 약보다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 명절 후유증을 날리는 '3분 기분 전환법'
✔️햇볕 쬐며 산책하기 : 지난주 말씀드렸듯, 햇볕은 천연 우울증 치료제입니다.
15분만 걸어보세요.
✔️ 좋아하는 음악 크게 틀기 : 조용한 집안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신나는 음악이나 평소 좋아하는 트로트를 틀어보세요.
✔️ 따뜻한 차 마시기 : 몸이 따뜻해지면 마음의 긴장도 함께 풀립니다.
"비어있는 자리는 곧 다시 채워질 추억의 공간입니다."
가족들이 떠난 자리가 허전한 이유는 그만큼 이번 설날이 행복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 행복한 기억을 보석처럼 마음함에 잘 간직하시고, 이제는 어르신 자신을 돌보는 소중한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응원합니다!
더힐 실버타운은 명절 뒤 어르신들이 느낄 수 있는 공허함을 세심히 살펴,
이웃과 함께 웃고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