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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먹으면 약! 6월의 보약, 제철 식재료 완전 정복

  • 글쓴이 : 매니저
  • 날짜 : 2025.06.10 09:40
  • 조회 수 : 16

싱그러운 초록빛이 가득하고 햇살이 따사로운 6월은 다양한 제철 식재료들이 우리 밥상을 풍성하게 채워주는 시기입니다.

제철 음식은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과 같습니다.

가장 맛있는 것은 물론, 영양가가 풍부하여 건강을 지키는 데 더할 나위 없이 좋은데요.

알고 먹으면 그야말로 '보약'이 되는 6월의 제철 식재료들을 함께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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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피로 회복과 활력 충전! 매실

5월 말부터 6월 초에 수확되는 매실은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적인 제철 과일입니다.

'푸른 보약'이라고 불릴 만큼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 효능 : 매실의 신맛을 내는 구연산, 사과산 등 유기산은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고 위장 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소화 불량 해소에 탁월합니다.

또한, 피로 물질인 젖산을 분해하여 피로 회복에도 도움을 줍니다.

강한 살균력으로 식중독 예방에도 효과적이라 여름철 건강 관리에 필수적입니다.

- 활용법 : 생으로 먹기보다는 매실청이나 매실 장아찌로 만들어 먹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매실청은 물에 희석하여 매실차로 즐기거나, 요리할 때 설탕 대신 활용할 수 있습니다.

 


 

2. '밭에서 나는 소고기'의 재발견! 감자

6월에 햇감자가 쏟아져 나옵니다. 저렴하지만 영양가가 풍부하여 '밭에서 나는 소고기'라는

별명까지 가진 감자는 여름철 에너지 보충에 좋습니다.

- 효능 : 감자에는 탄수화물뿐만 아니라 비타민 C, 칼륨 등이 풍부합니다.

특히 감자의 비타민 C는 전분에 싸여 있어 열에 강해 조리 후에도 손실이 적습니다.

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 조절에 도움을 주며,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 건강에도 이롭습니다.

- 활용법 : 쪄서 간식으로 먹거나, 감자조림, 감잣국, 감자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껍질째 먹으면 영양소를 더욱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3. 여름철 갈증 해소와 활력 보충! 수박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과 함께 찾아오는 수박은 시원하고 달콤한 맛으로 갈증 해소에 최고입니다.

- 효능 : 수박은 약 90% 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여름철 탈수 예방에 탁월합니다.

또한, 리코펜이라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세포 손상을 막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칼륨도 많아 체내 노폐물 배출에 효과적입니다.

- 활용법 : 시원하게 잘라서 간식으로 먹거나, 주스, 화채 등으로 만들어 즐길 수 있습니다.

남은 수박 껍질의 흰 부분은 무침이나 볶음으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4. 면역력 지킴이! 마늘

일 년 내내 우리 밥상에 빠지지 않는 마늘이지만, 6월은 햇마늘이 나오는 시기입니다.

매콤한 맛과 독특한 향으로 음식의 풍미를 더하는 마늘은 그야말로 천연 보약입니다.

- 효능 : 마늘의 대표적인 성분인 알리신은 강력한 살균 및 항균 작용으로 면역력 강화에 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피로 해소, 항암 효과까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활용법 : 각종 요리의 양념으로 활용하거나, 구워서 먹으면 매운맛은 줄어들고 단맛이 더해져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6월의 제철 식재료들은 각각의 독특한 영양소와 효능으로 우리 몸을 건강하게 지켜주는 훌륭한 '보약'입니다.

이번 6월에는 싱싱한 제철 음식들을 식탁에 올려 건강과 활력을 동시에 챙기는 현명한 식생활을 시작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