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태양이 쏟아지는 7월, 입맛도 없고 몸도 지치기 쉬운 계절입니다.
하지만 자연은 이 시기에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을 가득 담은 건강한 제철 식재료들을 선물합니다.
특히 어르신들의 활력을 높이고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는 7월의 대표적인 제철 식재료 3가지와 그 효능
그리고 간단한 섭취 방법을 소개합니다.
1. 여름 보약, 탐스러운 붉은 유혹 '토마토'
효능 : 붉은색을 띠는 토마토에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라이코펜은 세포 손상을 막아주고 면역력을 강화하여 각종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비타민 A, C, K와 칼륨 등이 풍부하여 혈압 조절, 피부 건강 유지, 뼈 건강 증진에도 효과적입니다.
수분 함량이 높아 더위에 지치기 쉬운 어르신들의 수분 보충에도 탁월합니다.
2. 쌉싸름한 활력 충전, '가지'
효능 : 보랏빛 색깔이 매력적인 가지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안토시아닌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하여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도 있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배변 활동을 촉진하고, 칼로리가 낮아 체중 관리에도 좋습니다.
3. 바다의 영양 보고, '멸치'
효능 : 작지만 강력한 영양 덩어리인 멸치는 칼슘 함량이 매우 높아 뼈 건강을 튼튼하게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식품입니다.
또한, DHA와 EPA 등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여 뇌 기능 활성화 및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타우린 성분은 피로 회복에도 효과적입니다.
7월 제철 식재료인 토마토, 가지, 멸치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력을 증진시키는 데 매우 유익한 식품입니다.
이 세 가지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통해 맛있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