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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뜨거운 태양, 어르신 피부와 눈 건강 지키는 법

  • 글쓴이 : 매니저
  • 날짜 : 2025.07.10 10:17
  • 조회 수 : 21

7월은 뜨거운 태양이 작열하는 계절입니다.

강렬한 햇볕은 우리에게 활력을 주지만, 어르신들의 피부와 눈에는 특히 더 조심해야 할 대상이 됩니다.

자칫 방심했다가는 피부 노화는 물론, 다양한 안과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몇 가지 간단한 수칙만 지킨다면, 7월의 뜨거운 태양 아래서도 어르신들은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을 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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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건강, 꼼꼼한 자외선 차단이 핵심!

어르신들의 피부는 젊은 사람들보다 얇고 건조하며, 자외선에 대한 방어 능력도 떨어집니다.

따라서 햇볕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1.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 : 외출 30분 전, SPF 30 이상, PA+++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얼굴뿐만 아니라 목, 팔 등 노출되는 모든 부위에 꼼꼼히 발라주세요.

땀이나 물에 의해 지워질 수 있으니 2~3시간 간격으로 덧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2. 양산과 모자 활용 : 햇볕이 가장 강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챙이 넓은 모자나 양산을 사용해 얼굴과 목을 보호해야 합니다.

3. 긴소매 옷 착용 : 시원하고 통기성이 좋은 긴소매 옷을 입어 팔 다리 등 노출 부위를 가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의류를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4. 충분한 수분 섭취와 보습 : 뜨거운 햇볕은 피부를 쉽게 건조하게 만듭니다.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셔 충분한 수분을 보충하고, 외출 후에는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피부 건조를 막아주세요.

 

눈 건강, 선글라스 착용으로 보호하세요!

피부만큼이나 자외선에 취약한 것이 바로 눈입니다.

특히 어르신들은 백내장, 황반변성 등 안과 질환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1. 선글라스는 필수품 :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율 높은 선글라스를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선글라스는 눈 주변의 피부까지 보호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렌즈 색이 너무 진하면 오히려 동공이 확장되어 자외선 흡수율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적당한 농도의 렌즈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챙 넓은 모자와 병행 : 선글라스와 함께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3. 눈에 좋은 음식 섭취 : 루테인과 제아잔틴이 풍부한 녹황색 채소와 등푸른생선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4. 눈의 휴식 : 장시간 야외 활동을 하거나 스마트폰, TV 등을 시청할 때는

중간중간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거나, 먼 산을 바라보는 등 눈의 피로를 풀어주세요.

 


 

7월의 뜨거운 태양은 여름의 즐거움을 더해주지만,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협할 수도 있습니다.

위에 알려드린 간단한 수칙들을 잘 지켜서 올여름도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