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외부 환경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해 주는 피부 건강 관리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피부는 많은 변화를 겪지만, 꾸준한 관리로 건강하고 윤기 있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어르신 피부, 왜 더 건조하고 예민해질까요?

나이가 들면 피부를 구성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감소하고, 피지선과 땀샘의 기능이 저하되어 피부가 건조해지고 탄력을 잃게 됩니다.

또한, 피부 장벽 기능이 약화되어 외부 자극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주름, 기미, 검버섯 등이 생기기 쉬워집니다.

따라서 어르신 피부는 더욱 세심하고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건강하고 윤기 있는 피부를 위한 생활 수칙

1.철저한 보습은 기본 중의 기본!

어르신 피부는 건조해지기 쉽습니다.

세안 후 3분 이내에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고, 평소에도 피부가 당기거나 건조하다고 느껴질 때마다 덧발라 주는 것이 좋습니다.

보습 효과가 뛰어난 크림이나 로션, 오일 등을 활용하여 피부 속 수분을 지켜주세요.

특히 목욕 후에는 온몸에 꼼꼼히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2.자외선 차단은 365일 필수!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주범입니다.

흐린 날에도 자외선은 존재하므로, 외출 시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양산, 모자, 긴 소매 옷 등을 활용하여 피부를 보호해야 합니다.

피부암 예방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3.순하고 촉촉한 세안 습관!

너무 뜨거운 물은 피부의 유분을 과도하게 제거하여 건조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미지근한 물로 부드럽게 세안하고, 자극이 적고 순한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안 후에는 수건으로 문지르지 말고 톡톡 두드리듯이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4.충분한 수분 섭취와 균형 잡힌 식단!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셔 피부 속 수분을 채워주고, 피부 재생에 필요한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비타민 C와 E는 피부 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5.피부에 좋은 생활 환경 조성!

실내 공기가 너무 건조하면 피부도 건조해지기 쉽습니다.

가습기를 사용하여 적정 실내 습도를 유지하고,  건조한 난방 기구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피부는 자신감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피부 트러블로 인한 불편함을 줄여주어 더욱 활기찬 생활을 돕습니다.

오늘부터라도 꾸준한 피부 관리로 빛나는 피부를 가꿔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