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8월, 제철을 맞아 더욱 신선하고 맛있는 채소와 과일로 어르신들의 눈 건강을 지켜보세요.

특히 가지와 블루베리에 담긴 보라색의 힘은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력을 보호하는 데 아주 효과적입니다.

보라색의 비밀, ‘안토시아닌’

가지와 블루베리의 짙은 보라색을 내는 성분은 바로 안토시아닌입니다.

이 성분은 우리 몸의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눈의 노화를 늦추고 시력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눈의 피로 회복 : 안토시아닌은 망막에 있는 로돕신의 재합성을 촉진하여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력 저하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시력 보호 : 눈의 망막 세포 손상을 막아주고, 망막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야맹증과 같은 시력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맛있게 즐기는 8월의 보라색 보약

1. 가지

가지에는 안토시아닌 외에도 칼륨,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혈압 조절과 장 건강에도 좋습니다.

가지를 요리할 때는 기름에 볶아 먹으면 안토시아닌의 흡수율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가지볶음, 가지전, 가지찜 등 다양한 요리로 즐겨보세요.

2. 블루베리

‘눈에 좋은 과일’로 잘 알려진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 함량이 매우 높아 눈 건강에 탁월합니다.

그냥 드셔도 좋고, 요구르트나 샐러드에 넣어 드시면 더욱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냉동 보관하여 필요할 때마다 꺼내 먹으면 꾸준한 섭취가 가능해 편리합니다.

맛있고 건강한 8월의 제철 음식, 가지와 블루베리로 어르신들의 소중한 눈이 맑고 건강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