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바람이 불고 해가 짧아지는 겨울로 접어들면서, 우리 몸뿐만 아니라 마음에도 변화가 찾아오기 쉽습니다.
특히 노년층은 신체 활동 감소와 일조량 부족으로 인해 겨울철 우울감을 느끼거나
'계절성 정서 장애'를 경험할 위험이 높아지는데요.
행복하고 활기찬 겨울을 나기 위해,
오늘은 햇볕, 대화, 운동으로 어르신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는 꿀팁을 알려드립니다!

왜 겨울철에 우울감이 찾아올까요?
겨울철에는 일조량이 줄어들면서 뇌에서 수면과 기분에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가 증가하고,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가 감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무기력감, 피로감, 수면 장애, 식욕 변화 등 다양한 우울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추운 날씨로 인해 야외 활동이 줄어들고 사회적 교류가 감소하는 것도 우울감에 영향을 미칩니다.
어르신 '마음 건강' 지키는 꿀팁!
1. '햇볕'으로 비타민 D 충전 및 기분 전환
햇볕을 쬐면 비타민 D가 합성될 뿐만 아니라, 뇌에서 세로토닌 분비가 활발해져 기분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날씨가 포근한 낮 시간을 이용해 하루 15~20분 정도 야외 산책을 하거나,
창가에서 햇볕을 쬐며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2. '대화'로 소통하고 마음 나누기
혼자서 우울감을 삭이기보다, 가족이나 친구, 실버타운 이웃들과 자주 대화하며 마음을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타인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과정을 통해 심리적인 안정감과 유대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실버타운의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세요.
3. '운동'으로 몸과 마음의 활력 찾기
규칙적인 운동은 스트레스 해소와 기분 전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걷기, 실내 자전거, 스트레칭 등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해보세요.
운동 후에는 엔도르핀이 분비되어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줍니다.
오늘 알려드린 꿀팁들로 겨울철 우울감을 이겨내고, 마음까지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