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영하의 기온이 계속되는 1월, 날씨가 추워지면 우리 몸의 혈관은 비상사태에 돌입합니다.

찬 공기에 노출되면 체온을 뺏기지 않으려고 혈관이 급격히 수축하는데, 이때 혈압이 치솟으면서 뇌혈관에 무리가 가기 때문입니다.

어르신들께 뇌혈관 질환은 '골든타임'이 생명인 만큼, 예방과 대처법을 미리 숙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오늘은 한파 속 뇌 건강을 지키는 필수 안전 수칙을 알려드립니다.

 

뇌혈관 질환.png

 

 

1. 왜 겨울철 아침이 가장 위험할까요?

잠에서 막 깨어난 아침에는 우리 몸의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기본적으로 혈압이 상승합니다.

이때 따뜻한 이불 속에서 나와 갑자기 찬 공기를 마주하면 혈압이 순간적으로 더 가파르게 오르게 됩니다.

특히 고혈압이나 당뇨가 있는 어르신들은 혈관 탄력이 약해져 있어,

이 시기에 뇌졸중(뇌경색·뇌출혈) 발생 위험이 평소보다 훨씬 높아집니다.

 

 

2. 꼭 기억하세요! 뇌졸중 전조증상 'FAST' 법칙

뇌혈관 질환은 갑자기 찾아오지만, 우리 몸은 미리 신호를 보냅니다.

아래의 'FAST'를 기억해 두었다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를 불러야 합니다.

 

F (Face - 얼굴): 웃을 때 한쪽 입꼬리만 올라가거나 얼굴 모양이 비대칭인가요?

A (Arm - 팔): 양팔을 앞으로 나란히 했을 때 한쪽 팔에 힘이 빠져 툭 떨어지나요?

S (Speech - 말하기): 발음이 어눌하거나 상대방의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하나요?

T (Time - 시간): 위 증상 중 하나라도 해당한다면 '최대한 빨리'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3시간 이내 치료가 생명!)

 

 

3. 한파 속 뇌혈관을 지키는 3가지 생활 습관

 

① 새벽 운동보다는 '햇살 있는 오후'에

추운 새벽이나 이른 아침 운동은 독이 될 수 있습니다.

기온이 오른 오후에 운동하거나, 실내에서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활동량을 채워주세요.

외출 시에는 반드시 모자와 목도리로 머리와 목을 따뜻하게 보호해야 합니다.

 

② 기상 직후 '천천히' 움직이기

잠에서 깨면 바로 일어나지 말고 이불 속에서 손발을 충분히 움직인 뒤, 천천히 앉았다가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세요.

몸이 온도 변화에 적응할 시간을 주어야 혈압 급상승을 막을 수 있습니다.

 

③ 충분한 수분 섭취와 식단 관리

피가 끈적해지지 않도록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셔주세요.

또한, 나트륨(소금) 섭취를 줄이고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칼륨이 풍부한 채소(시금치, 무 등)를 챙겨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 주의하세요!

 

"뒷목이 좀 뻣뻣한 건 피곤해서겠지" 하고 넘기지 마세요.

갑작스러운 어지럼증이나 심한 두통은 뇌가 보내는 긴급 구조 신호일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혈압 체크와 함께 몸의 작은 변화에 귀를 기울여 주세요.

추운 겨울, 철저한 예방으로 뇌 건강을 지키고 상쾌한 새해 일상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더힐 실버타운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매일 아침 건강 상태를 꼼꼼히 체크하고 있습니다.